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 11일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제14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원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원문학상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부문으로 공모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문부문 김혜은(소설, 안양예술고 3년)과 운문부문 신지원(시, 안양예술고 3년) 학생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가작 4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번 문학상 심사는 이선이 시인(운문 부문), 장석주·김용희 문학평론가(산문 부문)와 교통대 한국어문학과 노창선·한원균·오영미 교수가 각각 맡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문부문(소설) : 최우우상 김혜은(안양예술고), 우수상 차희윤(안양예술고)·박현민(고양예술고)·안소랑(고양예술고), 가작 정혜성(살레시오고)·이하림(인천원당고)·나유연(창현고)·황서정(안양예술고)

►운문부문(시) : 최우우상 신지원(안양예술고), 우수상 신예은(대덕고)·박지현(안양여자고)·박희진(동아여자고), 가작 이장원(광주석산고)·조민주(유봉여자고)·박주은(서울삼성고)·김연수(인천세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