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오는 12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개소식을 연다.

이번에 문을 여는 ITRC는 차세대 3차원 영상 획득과 재생, 영상 처리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로 홀로그래피 응용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홀로그래피 응용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한편 홀로그램 콘텐츠 기반 전문가 양성과 취업·창업도 돕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지원하는 ITRC 사업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인하대, 세종대, 광운대, ㈜그린광학,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 등 13개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센터장 김남 교수는 "차세대 홀로그램 핵심기술 확보 및 산학연간의 활발한 교류, 시장개척을 통해 충북대가 추구하는 창의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