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산림과학교육센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귀농귀촌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귀촌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최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역량 구비를 지원하고 △정착 지원과 소득을 창출하며 △도시민 노후대비 및 은퇴 후 소득증대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귀농귀촌을 했거나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9월3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1회에 걸쳐 50시간을 교육한다.

충북대는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임업후계자 교육실적인증기관으로 40시간 이상 수료 시 임업후계자자격 필수 이수실적으로 인정하며 귀농귀촌 필수교육 이수실적으로 인정한다. 

충북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 (cbfsec@hanmail.net)하거나 전화신청(043-261-3448)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박재인 산림과학교육센터장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이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리겠다. 또한 전국에 세 곳 뿐인 인증기관으로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