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27일 도내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 개최키로 협약했다. 왼쪽부터 한국교통대 홍정의 글로벌입학본부장,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오윤석 원장.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27일 도내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 개최키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고 교육과학연구원은 대학과 연계해 교원 연수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교원직무연수는 현 정부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의 진로정보 뿐 아니라 진로교육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1차 교육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학습코칭법’을 주제로 한 ‘학습코칭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성격유형별 진로지도법’을 주제로 한 ‘MBTI 성격유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윤석 원장은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대학인 한국교통대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위한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