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구성된 ‘지역내수살리기 추진단’이 22일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갑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무처장, 이명훈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장, 김동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장현봉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장,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 임명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박종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충북연합회장, 김태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충북연합회장, 최성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북지회장,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충북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10개 중소기업 관련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지역 내수살리기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각 단체의 소속 회원사와 함께 하반기 구매예정 물품 및 기자재의 조기 구매, 회원사 임직원들의 휴가사용 활성화(국내 관광 유도) 등 내수 살리기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추진단의 주요 사업은 ▶하반기 구매예정 물품 및 기자재의 조기(6~8월중) 구매 ▶회원사 임직원들의 휴가사용 활성화 (국내관광 유도, 지역맛집 탐방) ▶기업 회의·회식·워크숍·체육행사·전시회 등의 정례 개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시장별 특화된 볼거리와 먹거리 홍보 지원) ▶우리 공산품 및 농산물, 지역특산물 선물하기 등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 완화를 위해 청년채용확대를 위한 ‘청년 1+채용 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관련 호소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앞으로도 충북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