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13일 중국 연태대학교 최명덕 서기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을 충북대로 초청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13일 중국 연태대학교 최명덕 서기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을 충북대로 초청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중 교류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회의로 한국과 중국의 현재,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학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최병덕·배득렬·이상오 충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들과 최형룡 충북대 공자학원 교수가 강연에 나섰으며 한국어와 비교되는 중국어 양상, 중국 유학생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중 명절 음식 비교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윤여표 총장은 “지난 11월 충북대와 연태대가 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첫 발걸음으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양 대학이 실제적이고 긴밀한 교류가 될 수 있고 한국과 중국 간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