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 부서별 장학사 및 주무관 등 40여명은 13일 학교 업무경감 및 학교혁신 정책 사례 공유를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혁신학교인 원주 북원여자중학교를 탐방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 부서별 장학사 및 주무관 등 40여명은 13일 학교 업무경감 및 학교혁신 정책 사례 공유를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혁신학교인 원주 북원여자중학교를 탐방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혁신학교 정책을 시작했으며 올해 현재 54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혁신 확산, 수업 복지 안착,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교혁신 홍보 강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오전 강원도교육청에서 학교 업무경감 추진 사례 및 학교혁신 정책 설명을 듣고 양 기관의 정책에 대한 협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원주시에 위치한 혁신학교 북원여자중학교를 방문,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교원업무 정상화 추진 상황 및 교무행정지원팀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각종 혁신 시설과 특색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북원여중은 지난 2010년 혁신학교로 지정돼 제1기(2010~2014)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 혁신학교로 재 지정돼 1기와 다른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혁신 정책을 앞서 시행한 강원도교육청의 사례를 살펴보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충북의 여건에 맞는 발전적인 교육정책 입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