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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신입생 지키기 비상복수 합격 이탈 방지… 캠퍼스 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
강중현 기자  |  puress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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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24  1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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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충북도내 대학들에 `합격생 지키기' 비상이 걸렸다.

24일 충북도내 대학에 따르면 이달 말을 전후해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지만 복수 합격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추가 합격자 발표도 이어져 합격생들의 연쇄이동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는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마감일 하루 전인 다음 달 22일 입학식을 할 계획이다. 예비 신입생들에게 미리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다른 대학보다 1주일가량 먼저 입학식을 하는 것이다.

청주대는 또 입학식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학과와 동아리를 자세히 소개하고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학교를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생 1천2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15일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예비대학' 행사를 연다.

합격생들이 대학 기숙사에 머물면서 취업, 진로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학생 동아리도 방문해 대학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성대는 오는 26일부터 교수들이 학과별 간담회를 열어 합격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과정과 취업지원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원대도 다음 달 중순부터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기로 했다.

도내 대학의 한 관계자는 "대학들이 원서 접수 전까지는 경쟁률 높이기에 주력하지만 합격자 발표 후에는 합격생 지키기 경쟁을 벌인다"며 "합격생들이 다른 학교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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