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단장 황준 교수)는 충북도가 주관하는 ‘금속가공산업 사업화지원’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파이오니아, 쇼와정공 외 6곳을 방문해 수출마케팅 사업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충북지역 금속가공산업으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해 관련 기업의 수출 증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충북 금속가공산업 일본 수출마케팅 사업은 한국 방문기업 2개사에 대한 제품소개에 이어 현지 투자유치 및 법률과 금융 멘토링을 해주는 순서로 진행됐고 각 기업의 법인 설립 및 공장투자 협력방안 등 일본 측에서는 방문 기업의 제품 및 기술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한국교통대학교는 방문기간 중 한국기술벤처재단과 국제사업 협력 촉진, 수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협력과 투자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충북 내 금속가공 관련기업의 일본 진출 시 교두보 역할 및 인큐베이팅 시설 지원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TAR사업단장 황준 교수는 "이번 일본 수출 마케팅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C-STAR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충북 금속가공산업분야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관련기업을 육성, 충북을 세계적인 금속가공 공급 기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