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Ⅰ) 1차년도 서면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연간 22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10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은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에 소속된 10개 학과(원예과학과, 식물의학과, 특용식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축산학과, 식물자원학과, 환경생명화학과, 농업경제학과, 수의학과, 약학과)의 1500여명의 학부재학생을 지원하는 대형사업단이다.

사업단은 ▶학사구조 개편과 현장 중심의 자기주도적 특성화 교육 ▶6차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현장감각이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산업 활성화와 새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희 사업단장은 "서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농업의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