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이언구(사진)의장은 26일 지난 제44회 전국소년체전(5월 30일~6월 2일·제주)에서 개인종합 금메달 등을 수상한 충주 대미초등학교(교장 김미한) 양궁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언구 의장은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6학급 63명의 작은 학교에서 충북이 전국소년체전 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도록 큰 역할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어린 학생들이 운동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많았을 텐데 염연자 코치의 지도하에 꿋꿋이 잘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 줘서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지 말고 인생의 큰 꿈과 목표를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한발 한발씩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학생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미초등학교(충주시 동량면)는 1980년에 ‘양궁육성 도 지정학교’로 선정돼 대한민국 양궁의 많은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