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 경영 실현과 가치공유를 위한 K-POP 경진대회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민흥기 본부장, 7개 지사장 및 각 부장등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 경영 실현과 가치공유 및 확산을 위한 2회 K-POP(KRC Power Of Possibility)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K-POP 경진대회는 직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 정착 및 계속기업(Going Concern)으로 성장하는 틀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관행 및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신규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 제1회 대회의 경우 '邊境의 혁신,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그리고 가능성' 이라는 부제하에 직원간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충북본부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2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경우 '10%의 지식, 90%의 경험이 만드는 영감과 화합'이라는 부제하에 현재 충북본부 사업 여건에 대한 분석과 정보공유 및 보유자원의 가치 확장 및 활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충북의 지역여건 및 중장기 사업 방향과 직원 자율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12개 발표과제 중 심사위원과 직원 투표를 통해 2개 과제를 선정·포상했다.

최우수상은 '급수개폐기 실용성 향상을 위한 개선과 그 활용 방안'을 발표한 보은지사 설진환 계장이 영예를 안았다.

민흥기 본부장은 "발표 과제들은 직원 공감채널(네이버카페·충북 TOK)에 등재해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전체 아이디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전 직원 공유 및 신규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