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수(왼쪽)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12일 오전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인수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12일 새벽 5시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생산출하 관계자와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국장은 이날 주요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과일 경매현장을 방문해 전자경매방식의 경매에 직접 참관하고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국장은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체계 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으로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곳으로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88년 개장해 발전을 거듭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현재 3개 법인과 117명의 중도매인이 입주해 과일, 채소, 수산물을 중부권에 유통하는 핵심단지로 성장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속에서도 1천5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