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는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립대학교 직원 테니스대회를 오는 15일 오후 5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17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교육부 관계관, 전국 40여개 국립대학교의 사무국장 및 직원테니스 선수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16일엔 개인전, 17일엔 단체전과 시상식을 한 후 본 대회를 마치게 된다.

교육부장관기 직원 테니스대회는 전국 국립대학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소중함을 알리며,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12년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 통합 후 새로운 교명인 한국교통대학교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올해 대회를 우리 대학에서 유치하게 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전국규모인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립대학교 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교통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국내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중원문화 관광,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