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가 충북도보조기구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권익향상과 자립, 보조기구 적용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는 7일 충북도보조기구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권익향상과 자립, 보조기구 적용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대 장애지원센터는 국립대로는 드물게 2명의 사회복지공무원과 속기사를 배치하고 장애대학생의 적극적 교육권 확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 멀티실과 재활실을 갖추고 54종 182개의 보조기구를 제공하고 있으나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북도보조기구센터와 연계해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지역 고학력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러한 지역복지기관과의 연대는 충북대의 비전인 창의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과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를 위한 노력이다.

엄기선 장애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북대 학생들이 더욱 다니기 즐겁고 편한 학교생활이 되는 시발점이 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력해 충북대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