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로 많은 성장을 해온 옥천JC 조직을 보다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 화합과 존중, 신뢰하는 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옥천 명가에서 열린 옥천청년회의소 제4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한 조현(36)씨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조 회장은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옥천JC'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조 회장은 2006년 1월 옥천 JC에 가입해 기록포상분과위원장(2007)과 체육친목분과위원장(2008),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2009), 청소년활동분과위원장(2010), 감사(2011)등을 두루 거치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

옥천군에서 우성사료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 회장은 평소 부지런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옥천JC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중앙회장 표창에는 최용준 회원이 10년재적으로는 박병훈, 유재영, 전동준회원 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