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평가에서 7년연속 S등급(최고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전국 279개 창업보육센터의 2014년도 운영성과를 토대로 한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S등급을 획득해 국비 6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곤우)는 2000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 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창업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창업공간 시설제공, 경영지원(회계.법률 컨설팅), 기술지원(인증. 검사. 전문 멘토링), 마케팅지원(전시회참가. 홍보물 제작. 판로개척지원), 지적재산권 취득 지원(특허출원·등록.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교육지원(기업 개별 교육 및 집합교육 실시) 등을 벌이고 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3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고용인원 137명, 매출액 21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