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청주대학교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청주대학교(총장 황신모)는 28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200여명의 청주대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취업자들의 합리적인 취업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현황을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 구별법, 우수 중소기업 취업 성공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장점만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현직에 있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갖고 있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시선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중소기업체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며 취업한 이후 현실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특강에 참여한 홍유경 학생(생명과학과·4학년)은 "중소기업이라면 급여수준도 낮고 근무조건과 업무환경이 열악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몰랐던 강소기업, 우수기업이 많으며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진 중소기업연수원 특강 강사는 “청년구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기업 못지 않은 좋은 일자리를 갖춘 우수 중소기업과 성공한 중소기업인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