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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김인규, 복싱 국가대표 선발7월 방콕 아시아선수권 출전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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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6  2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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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복싱협회 장석재(오른쪽) 회장과 김영탁(왼쪽) 부회장이 김인규에게 지난 23일 후원금을 전달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충주출신 김인규(21·한국체대)가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충주시복싱협회에 따르면 김인규는 지난 20~2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국가대표 최종선발전 -52kg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국가대표를 지낸 보령시청 성국녕을 누르고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김인규는 성국녕을 1라운드에 3차례의 다운을 뺏어내는 등 월등한 기량으로 1라운드 2분만에 TKO승리를 거뒀다.

충주공고를 졸업한 김인규는 탄탄한 기본기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를 제패 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보였으나 체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하지만 한국체대와 태릉선수촌에서 체계적인 체력 훈련을 통해 기량과 체력까지 겸비하면서 한국 복싱의 기대주로 급성장 하고 있다.

김인규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장석재 충주시복싱협회 회장은 김영탁 부회장과 지난 23일 안동실내체육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 회장은 “김인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라며 “김인규가 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충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과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규는 오는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와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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