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충북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44회 충북 FKK전진대회 열려 김병우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농기계정비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내 농업계고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44회 충북FFK전진대회가 21일부터 이틀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열린다.

충북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는 농업계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해마다 청주, 보은, 진천에서 지역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 학생과 교사 등 170여명이 참여해 ▶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 제과제빵,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분야의 실무능력경진 ▶ 농업경영분야, 연구분야, 창의성분야의 과제발표 ▶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영농학생의 밤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오는 9월에 공주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FFK전진대회 참가자 선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