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교식)가 ‘2015 충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했다.(사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청주공고는 9개 직종, 29명의 기능영재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도교사와 기능영재반 학생들은 휴일도 없이 밤늦게까지 기능연마에 정진한 결과로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도내 기능 최우수 학교 전통을 이어갔다.

입상내역을 직종별로 보면 CNC/선반, 동력제어, 공업전자기기, 기계설계/CAD, 컴퓨터정보통신, 용접, 전기기기, 애니메이션, 모바일로보틱스의 첨단 직종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우수 3개 등 총 2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입상한 학생은 오는 10월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었다.

오교식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서 최상의 실적을 거두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