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31일 본부 상황실에서 충북도, 충남도 및 세종시 상수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신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31일 본부 상황실(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충북도, 충남도 및 세종시 상수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K-water 지방상수도 신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사업방식과 달리 위탁의 형태 등을 지자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신(新) 사업모델로 지자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사업모델 뿐만 아니라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 대해 주민이 수질정보 등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건강한 물 공급방안'과 땅속으로 새어나가는 수돗물을 줄일 수 있는 '유수율 제고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지자체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본부 관계자는 "충주시, 천안시, 계룡시 등 유수율이 80% 이상 되는 지자체에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현장감 있는 설명회가 됐다"며 "주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건강한 물 공급'에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