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첫마을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주부의 시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주부 모니터단을 17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첫마을 입주에 따른 현장의 소리를 주부를 통해 듣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건설청은 입주 초기임을 고려해 우선 11명으로 주부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단계적으로 20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첫 모임에서는 위원별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종시 건설현황, 주부 모니터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했다.

첫마을 주부 모니터단은 앞으로 첫마을 생활공감정책 내실화 방안, 아이디어 발굴, 봉사활동 및 세종시 홍보 등을 수행한다.

주부 모니터단은 월 1회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우수 위원에게는 건설청장 표창,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