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는 1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15일 세 차례에 걸쳐 2012학년도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 전 교육 ‘예비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대학’은 모든 신입생이 2박 3일 동안 생활관에 입사해 4가지 교육(동기부여, 학습법, 진로지도, 학교생활안내)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 조기 적응과 체계적인 수강 계획 수립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며 선배들의 동아리 공연 및 교수합창단 공연 등이 색다른 재미도 주고 있다.

첫날인 17일엔 신입생들의 학부모를 초청, ‘대학생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신입생들은 예비대학을 이수함으로써 1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예비대학 기간 중에는 전 학과에서 고루 선발된 재학생 멘토들이 예비대학생을 밀착 관리하며 대학생활 안내자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