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보은 한식장사씨름대회'가 4월2~6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모습.

전국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보은 한식장사씨름대회'가 4월2~6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의 2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체급별 장사를 가린다.

첫날인 2일 예선전을 치른 뒤 ▲3일 태백급(80kg 이하) ▲4일 금강급(90kg 이하),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5일 한라급(110kg 이하), 여자부 무궁화급(80㎏ 이하) ▲6일 백두급(150kg 이하) 경기를 펼친다.

여자부 경기는 올해 처음 신설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치른다.

모든 체급의 장사 결정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KBS 1TV로 생중계하고, 관람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무료로 경기를 관람하고, 매 경기 뒤 있을 경품 추첨에서 행운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