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학생생활관 양진재 조감도.

충북대학교는 18일 오전 신축 학생생활관 '양진재' 개관식을 갖는다.

충북대 양진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 6개월여 기간동안 3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14층 2개동에 연면적 2만5200㎡ 규모로 건립됐다.

남녀 각각 700명씩 14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정을 이룬 부부 학생을 위한 '기혼자 숙소'도 35실 마련했다.

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면실과 독서실,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과 실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선진국형 기숙사로 준공됐다.

윤여표 총장은 "양진재 기숙사 완공을 통해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이루는 창의 공동체 실현에 한발 나가게 됐다'며 "앞으로 충북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