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증평 율리휴양림에서 열린 '농지은행사업 워크숍'에서 농어촌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추진하는 '유~유 운동'의 발대식 겸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12일 증평 율리휴양림에서 열린 '농지은행사업 워크숍'에서 농어촌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추진하는 '유~유 운동'의 발대식 겸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유~유 운동'은 '건강해유? 좋아유!' 라는 의미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어르신들께 직접 안부를 묻고,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추진하는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유~유 운동' 발대식에는 충북의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하고, 의료 손길이 미치지 않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정보를 제공해 주고, 따뜻한 안부를 묻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충북본부는 지난 9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농어촌 의료지원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 한해 7개 지사 100여 명의 현장인력을 투입해 농촌 지역의 농어민 약 2만명에게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민흥기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와 지식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충북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