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민흥기 본부장(오른쪽)이 청주농업고 김응규, 정현명(왼쪽부터)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는 2일 자매결연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성철) 입학식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에 뜻을 같이 할 모범학생 2명(농업토목학과 2학년 김응규, 정현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지난 2003년 8월 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맑은 물 보전과 환경 보전 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활성화 및 수질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12년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공동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내고향 물 살리기 학생·주부 실천수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민흥기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주인 역할을 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