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作 'Frog'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이 오는 27일 '2015 쉐마미술관 기획전-Hello Pattern'을 연다. 이번 전시는 패턴 작품을 통해 패턴을 찾아보며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김복수, 마저, 박병희, 박혜린, 서윤희, 이중근 등 모두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개성에 따라 다채로운 패턴을 선보인다. 형태와 색채의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인 효과들 만들기도 하고, 화려한 패턴과 단순한 패턴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술관 관계자는 "청주시와 미술관 인근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관객들이 화려한 패턴의 이면에 숨겨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예술이 난해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미술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22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