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축산학과와 충주축산협동조합이 지역 축산업 발전 및 교육발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농업생명환경대학 축산학과(학과장 최향순)는 교내에서 충주축산협동조합(조합장 이석재)과 지역 축산업 발전 및 교육발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육성사업 협력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지역 축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원 △학생들의 현장견학 및 실습 인력지원 △양 기간의 발전을 위한 협조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의 주요 과제인 ‘육종가 배치별 육질 및 육량 관련 특정 유전자에 따른 한우 거세우의 사료급여방법 개발(연구책임자 최성호 객원초빙교수)’의 공동 연구를 위해 충주축협의 생축장에서 사양실험을 이달부터 3년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충주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송아지 생산(김남형 교수), 사양관리(최성호 객원초빙교수), 가공 및 유통(최양일 교수) 등 축산학과의 교수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