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대학교(총장 황신모)는 2015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1명에서 지난해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선 청주대 사범대학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올해도 28명의 중등교사를 배출함으로써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체육교육과 출신 14명, 음악교육과 출신 8명이 합격하며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청주대는 올해도 교원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진주 청주대 인재개발원장은 “사범대학 학생회와 협의해 구성한 교원임용시험지원 프로그램을 이번 겨울 방학기간 중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올해 1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집행했는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고 지원예산도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