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5일 본부 대강당에서 충북지역 사업소장과 노조 지회위원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도 한국전력 신년화두인 '日新月異'(일신월이)를 실천하고 안정적 전력공급과 투자비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최고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윤상용 충북지역본부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충북 지역 발전에 한국전력이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전력설비 안정성 제고와 신사업투자, 전력설비 주민불만 해소, 지역발전 등 4개 분야에 2천억원 규모의 투자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설비 안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