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다음달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N20-동 413호에서 '2015 위기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충북대 국민생활위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 위기관리경진대회'는 대학생의 국가위기관리 및 생활안전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관리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5명 내외의 충북대학교 재학생 팀이 이뤄 위기관리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한 15분 이내의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총 상금은 200만 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지난해 큰 사고를 수차례 겪은 뒤 주목받고 있는 '방재안전직'을 주제로 한 선문대학교 이주호 교수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국가위기관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지난 2006년에 개소해 국가위기관리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국가위기관리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