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정부에 2017년에 열릴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하기로 했다.

도는 이르면 이달 안에 타당성 검토서 등 국제행사 승인 신청 서류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되면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산업자원부 1차 심의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승인심사위원회의 국제행사 승인까지 얻으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엑스포를 연다는 게 도와 제천시의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산업자원부에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로 진화하라’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는 관람객 8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