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도정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영동군에 친환경유기농식품 밸리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영동군을 공식 방문해 군민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된 영동군 등 5개 군에 친환경유기농식품 밸리,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두대간권 개발과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 황간물류단지 등 3개 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서 열린 도정설명회에는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