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라이프 '대박의 비밀 돈방석'은 15일 밤 11시 '국민 MC' 유재석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다.

유재석은 재치와 뛰어난 매너, 겸손함을 겸비해 '국민 MC'의 자리에 올랐다.

제작진이 꼽은 그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성실함이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을 맡으면 스태프와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의견을 제시한다. 또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활기를 이끌어낸다.

두 번째 비결로는 매너가 꼽혔다.

방송가 사람들은 유재석에 대해 '착하다'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한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질 줄 안다'고 평한다.

제작진은 "유재석은 '무한도전-정총무가 쏜다' 편을 녹화할 때 공덕동의 한 음식점에서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포옹했다고 한다"며 "'자상하고 착한 남자의 이미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