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책 읽는 청주’ 상반기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5권이 선정됐다.

후보 도서는 ‘보이지 않는 집(백희성 저)’,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윤신영 저)’, ‘생각의 좌표(홍세화 저)’, ‘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김이율 저)’,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저)’ 등이다. 후보작은 모두 비소설이다.

대표도서 선정은 시민투표와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청주시립도서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투표(책읽는청주홈페이지www.onebook.cj

lib.go.kr)와 권역별 도서관 현장에서 실시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곽동철 책읽는청주추진위원장은 “이번 상반기 도서 선정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골고루 읽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자 청소년 이상이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비소설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