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근무하는 이상수씨(사진)가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씨는 사단법인 한국국공립대학 평생교육협의회 회장으로부터 평생교육 유공자로 추천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씨는 2011년 6월부터 지역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위탁교육 사업, 소외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했으며,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기획 업무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씨는 "앞으로도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할 것"이라며 "학내 울타리를 벗어나 지역 사회로 들어온 충북대 평생교육원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구 청주지방검찰청 부지로 신축 이전을 마쳤다. 이로 인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강좌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유능한 지도자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개관식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