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청원생명쌀 등 지역 쌀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소속 417개 기업 지역 생산 쌀 이용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각 기업 임직원들에게 청원생명쌀 등 지역 쌀의 우수성과 지역 쌀 소비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판촉전도 펼쳤다,

청주 지역에서는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과 함께 직지쌀(청주농협), 황토맥쌀(서청주농협), 초정약수쌀(내수농협)이 생산되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체에서 지역 브랜드 쌀을 대량으로 구매하면 시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청원생명쇼핑몰(www.purushop.com)을 이용하거나, 홍보 전단의 무료주문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브랜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통합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