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4년제 대학이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했다.　

충북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09명 모집에 5537명 지원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 가군 일반전형은 1561명 모집 정원에 5397명이 몰려 3.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융합학과군(디자인학과)으로 12명 모집에 105명이 몰려 8.75대 1을 나타냈다. 소비자학과는 8명 모집에 61명이 몰려 7.63대 1, 의예과는 20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4.15대 1, 수의예과는 34명 모집에 164명이 지원해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학교는 모집정원 1479명에 6115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4.5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연극학과로 22명 모집에 648명이 지원해 29.45대 1을 나타냈다. 이어 영화학과 18.68대 1, 항공기계공학과(가군) 7.0대 1, 국어교육과(나군) 6.8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청주교육대학교는 267명 모집에 1053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3.2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전형은 기회균형선발제로 4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8.0대 1을 기록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262명 모집에 1524명이 지원해 5.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등교육과는 46명 모집에 514명이 몰려 11.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학교는 평균 경쟁률 6.7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체육교육과로 23명 모집에 342명이 몰려 14.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음성 극동대는 195명 모집에 527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학과는 다군 연극연기학과-연기전공으로 15명 모집에 432명이 몰려 28.8대1을 기록했다.

한국교통대(나군 일반전형)는 943명 모집에 3624명이 지원해 3.84대 1을 나타내 전년(4.0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도시·교통공학과는 12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8.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다군)는 829명 모집에 6469명이 지원해 7.80대 1을 나타내 전년(7.23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학과는 일반전형 금속디자인 전공으로 10명 모집에 226명이 몰려 22.60대 1을 기록했다.

괴산 중원대는 311명 모집에 1220명이 지원해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2.82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메카트로닉스학과는 8.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천 세명대는 726명 모집에 2416명이 지원, 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활체육학과는 18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12.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