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는 23일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 해외봉사단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15기)발대식을 가졌다.

한국교통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교통대는 23일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 해외봉사단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15기)발대식을 가졌다.

교통대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캄보디아와 네팔, 필리핀, 몽골, 케냐, 태국 등에 470여 명의 봉사단을 파견, 운영했으며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에 3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팀은 오는 27일 출국해 내년 1월 9일까지 캄보디아 캄폿과 프놈펜의 초등학교와 고아원에서 과학·미술·체육·언어 등 교육과 시설 보수, 환경 정화 등 노력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태권도와 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현지 대학 방문, 세계문화유산 탐방, 현지 문화 체험 도전프로그램 등도 갖는다.

이번에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봉사활동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에 선발돼 12월까지 교육봉사와 문화공연을 준비해왔다.

한국교통대는 앞으로도 학생의 사회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해외봉사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