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패션월간 마리끌레르와 함께 '마리끌레르 필름페스티벌+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2월1일부터 3일까지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한다.

작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 8편의 영화와 영화제의 메인 공연인 '원썸머 나잇'의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온 '원 윈터 나잇'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행사다.

작년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치코와 리타', 영화 '원스'의 후속작 '원스 어게인', 구스타프 말러의 말년을 그린 '구스타프 말러의 황혼', 장애를 극복한 재즈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미셸 페트루치아니, 끝나지 않은 연주' 등이 상영된다.

기획전 기간에는 공연도 이어진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원 윈터 나잇' 공연에서는 김창완 밴드, 스윗소로우, 브로콜리너마저, 장재인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