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8일 오전 청주 CJB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오석송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와 '충북 산업단지 창의혁신포럼'이 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경영인들간의 정보교류와 충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결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시의장인 투윈파마(주) 최진 대표이사가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 설립취지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했다.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의 경영자협의회 회장 추대 및 운영진 선출, 회칙 제정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가 끝난 뒤 오석송 대표가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업의 자세'란 주제로 강연했다.　

산단공 김문수 충북지사장은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를 기반으로 오송산단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보건복지부 황해석 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지수 충청권본부장 등 EIP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