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달 27~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Neo Drive팀 (제어계측공학과 한형구 외 6명)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Neo Drive팀(제어계측공학과 한형구 외 6명)이 지난달 27~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점자블록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길안내 시스템'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Neo Drive팀(지도교수 제어계측공학과 김학원)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교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1등 팀으로 거점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한 후 최종 전국 51개 팀과 경쟁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점자블록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길안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초음파 센서, 진동모듈, 음성지원 및 RFID리더기를 활용해 설계 했으며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적정기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천재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과)도 Neo Drive팀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심사에서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Hybrid gel팀(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지원 외 5명)의 '친환경 하이드로겔 팩'이 한국벤처기업협회장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4 공학교육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