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구 기업인협의회가 19일 청원구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의 구별협의회가 처음으로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원구협의회 창립 발대식이 19일 오전 11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호 초대 청원구기업인협의회장(조은술세종 대표)과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협의회측은 기업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더 나아가 민관소통의 창구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면서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반재홍 청원구청장에 기탁했다.

경기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인들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인들의 행정적인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구기업인협의회는 내수읍, 오창읍 등 청원구내 기업 200여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경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병윤(탑엔지니어링)·안병호(충청호이스트)·윤석(삼신엔지니어링)·이동덕(유테크)·이재성(오토시스템)대표, 사무국장에 김선겸(정원커머스) 대표, 감사에 김미영(가교안전산업)대표가 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