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7.18대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3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1천575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호텔제과음료과가 2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찰행정과 17.7대 1, 청소년문화복지과 16.3대 1, 치위생과 15.8대 1, 바이오생명제약과 14대 1, 응급구조과 13.2대 1, 사회복지과 13대 1, 간호학과 12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남석 교무입학실장은 “지난해보다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원률이 상승한 요인은 충북 유일 특성화 전문대학(보건의료 및 공학계열Ⅱ)으로 선정돼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 선정과 취업률 3년 연속 1위 등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 입학홈페이지(chsu. ac.kr)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