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최대철 지부장이 17일 충북도립대를 찾아 함승덕 총장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태수 대학 기획협력처장, 원정일 대학 교학처장, 함승덕 총장, 최대철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조순자 군지부 차장, 오범진 대학 사무국장.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최대철)는 17일 충북도립대학을 방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육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지부는 지난 2011년 3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난 2월에도 대학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함승덕 총장은 “지역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으로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