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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괴산 통합? 지금 이대로 발전시켜야"<세종초대석>홍성열 증평군수 신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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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1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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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을 군정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인삼과 홍삼의 고장 증평을 이끄는 홍성열 군수를 신년초대석에서 만났다. 저탄소 녹색도시 ‘그린-베스트 증평’을 전국 최고의 미래 성장 도시로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와 구상, 주민들과의 소통 방법, 특히 괴산군과의 통합 등 네티즌의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대담 김태순 대표기자, 정리 조영하 기자).

   
 
Q 올해 군정방향은.

A
올해는 태양같이 활력 넘치는 ‘녹색경제도시’와 건강, 섬김,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가 있는 ‘교육문화도시’, Green-BEST로 성장하는 ‘생태환경도시’, 명품 인삼, 명소 농촌이 있는 ‘강소농업도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백년미래도시’, 군민이 행복하고, 공무원 역량이 강한 ‘행복창조도시’를 목표로 지역의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역점을 둔 지역인재육성과 복지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A
미래에 증평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격적인 장학금,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육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결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교육환경 때문에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줄어 들었습니다. 특히, 지역 내 형석고등학교의 수능 성적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학력 향상 전국 상위 100대교에 선정됐습니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찾아 가는 337 희망콜 등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 지원,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 지원,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의 봉사 및 사회참여 유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지원서비스, 장애인복지관 개관 등을 통해 꼭 필요한 복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구현해 왔습니다.

Q 지난해 군정 성과는.
 
A
2011년은 증평군에 있어서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앞서가는 복지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이라는 군정비전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 온 결과 전국 86개 군 단위 가운데 건강랭킹 5위, 교통안전지수 전국 2위, 한국은행이 조사한 경제성장력 분석 도내 2위 등 증평이 건강과 안전, 성장성을 두루 갖춘 살기 좋은 도시라는 사실을 대 내·외에 입증했습니다.  특히 2003년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인구 3만4천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또한 또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의 ‘생생도시’, 국토해양부 도시대상, 교통문화지수 우수단체 선정 등 한 해 동안 국무총리상 3관왕의의 쾌거를 달성했지요. 그 외 2011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그린스타트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 선정, 거북이 별 보러 가는 길, 녹색길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증평이 대한민국 녹색성장 선도 단체임을 입증했습니다.

Q 군정을 이끄는데 애로사항은.

A
군민 여러분들께서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않아 주신 까닭에 아직까지 특별한 어려움을 느꼈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께서 개인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주민 모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거나 갈등을 초래하는 때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Q 총선과 대선 공명선거 계획은.

A
선거가 있는 시기에는 지역 내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증평군 공무원들은 올해 선거에 있어서 엄정중립의 자세를 지킬 계획이며, 선거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생각입니다.

Q 증평 괴산 통합과 관련 어떤 견해인지.

A
증평·괴산의 통합 논의는 괴산군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증평에서는 통합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주민들도 통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통합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괴산군도 통합에 대한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을 그만두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촉구합니다.

Q 군민과 직원 간의 소통 방법은.

A
소통은 서로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질 때 비로소 활발해 질 수 있습니다.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서 부딪히고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증평군에서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이나 확인된 문제점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철저히 검토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건강비결과 가족사항은.

A
사실 그런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30분이면 일어나 명상도 하고 운동을 합니다. 때론 밤늦게 퇴근하면서 운동을 즐기지요, 제 처와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 홍성열 증평군수가 인터뷰 후 김태순 세종데일리 대표(오른쪽), 이성달 방송국장, 조영하 기자(왼쪽)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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