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2일 이광희 의원(청주5)에서 최병윤(음성1) 의원으로 교체됐다.

새정치연합 소속 도의원 10명은 이날 336회 도의회 정례회 개회에 앞서 총회를 열고 재선의 최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결정했다.

7월 의회 개원 후 5개월간 원내대표를 맡았던 이 의원은 앞서 지난달 중순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반면 사의 뜻을 전달했던 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 원내대표와 이종욱(비례) 도의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임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원대부대표에는 김학철(충주1) 의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