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11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한 한국고용정보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1천161㎡에 건물연면적 1만4천450㎡로 사업비 305억원이 들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신사옥은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9월에 공사를 완료해 2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경대수 국회의원,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가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2006년 3월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국내외 고용정보 수집과 분석·제공 △국가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및 고용동향 분석 △청년패널 등 각종 고용패널 조사 △생애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신직업 등 직업에 관한 연구 △고용서비스 진흥 △워크넷과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 등 고용정보시스템 개발과 운영 등이다.